오영식, ‘中企 적합업종 특별법’ 발의

오영식, ‘中企 적합업종 특별법’ 발의

입력 2013-04-27 00:00
수정 2013-04-27 12: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간단체인 동반성장위원회가 지정하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를 정부 주도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오영식(민주통합당) 의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중소상인 적합업종 보호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중소기업청장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사업 분야를 선정,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고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업종에서 사업을 벌이는 대기업에는 중기청장이 사업 이양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손실은 정부가 보전하게 했다.

오 의원은 “현행 적합업종제는 자율합의로 운영되다보니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며 “이를 법률로 규정해 중소기업의 사업권을 보호하고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로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