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朴대통령에 태극기 새긴 운동복 ‘우송’

저커버그, 朴대통령에 태극기 새긴 운동복 ‘우송’

입력 2013-07-02 00:00
수정 2013-07-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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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 느껴져 고마웠다”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태극기가 새겨진 트레이닝복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선물로 보내와 화제다.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선물로 보낸  태극기가 새겨진 운동복. 공개된 운동복 상의 왼쪽 가슴부분에는 페이스북 마크와 태극기가 함께 있다.  청와대 제공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선물로 보낸 태극기가 새겨진 운동복.
공개된 운동복 상의 왼쪽 가슴부분에는 페이스북 마크와 태극기가 함께 있다.
청와대 제공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사진을 통해 “얼마 전에 만났던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회장이 선물을 보내왔다”면서 “태극기가 새겨져 있는 페이스북 티(셔츠)인데,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느껴져서 고마웠다”라고 적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세계인들이 공유하는 페이스북이 되길 바라며…”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은 페이스북 마크가 사선으로 새겨진 운동복 상의로, 왼쪽 가슴 부문에 태극기 마크가 달려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저커버그 회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페이스북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잘 알려져있고, 우리도 젊은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 성공하는 벤처를 만드는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벤처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만들기를 바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저커버그는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 전략과 정책, 노력에 공감한다”면서 “확실히 한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화답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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