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을 ‘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이라는 뜻의 ‘귀태’(鬼胎)로, 박근혜 대통령을 ‘귀태의 후손’으로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2일 문제의 발언은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을 비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 
                        
                        
                            
                            
                    
                
            
홍익표 원내대변인은 12일 연합뉴스를 통해 “문제의 귀태 발언은 ‘사람이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국가의 운영시스템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뜻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변인은 “책을 다 읽어보면 맥락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책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취임을 계기로 국가주의 운영시스템이 한국에 자리잡았다고 설명하고 있어서 이 시스템을 비판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 책을 다 읽고나서 한국 상황과 닮았다고 생각해 브리핑에 인용했다”면서 “더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책에 있는 내용만 소개하다보니 확대 해석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익표 원내대변인은 앞서 지난 11일에도 귀태 발언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구두 브리핑을 통해 “책의 구절을 인용한 것인데 대통령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비춰졌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
                        홍익표 원내대변인은 12일 연합뉴스를 통해 “문제의 귀태 발언은 ‘사람이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국가의 운영시스템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뜻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변인은 “책을 다 읽어보면 맥락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책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취임을 계기로 국가주의 운영시스템이 한국에 자리잡았다고 설명하고 있어서 이 시스템을 비판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 책을 다 읽고나서 한국 상황과 닮았다고 생각해 브리핑에 인용했다”면서 “더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책에 있는 내용만 소개하다보니 확대 해석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익표 원내대변인은 앞서 지난 11일에도 귀태 발언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구두 브리핑을 통해 “책의 구절을 인용한 것인데 대통령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비춰졌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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