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여야 협상으로 풀어야”…野 국회복귀 촉구

새누리 “여야 협상으로 풀어야”…野 국회복귀 촉구

입력 2013-08-04 00:00
수정 2013-08-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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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4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 국정조사 파행에서 비롯된 여야 대치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박근혜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을 거듭 제안한 데 대해 여야 간 협의 사안임을 강조하면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대표의 제안을 거론하면서 “이번 사안은 여야 대표회담을 비롯해 여야 협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는 당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폴란드와 독일 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후 귀국하는 황우여 대표는 여야 대표회담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 관계자도 “민주당은 정치적 공세 차원에서 박 대통령이나 청와대를 끌어들이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장외투쟁을 접고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 새누리당은 국조 정상화 방안을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여야가 국회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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