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노태우 반란죄로 고소한 윤흥기 장군 별세

전두환·노태우 반란죄로 고소한 윤흥기 장군 별세

입력 2013-08-17 00:00
수정 2013-08-17 16: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979년 발생한 12·12사태 당시 신군부 진압을 위해 출동했다가 회군한 제9공수여단장 윤흥기 예비역 육군소장이 17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12·12 군사반란사건 때 고인은 육군본부를 방어할 목적으로 병력을 출동시켰다가 신군부가 장악한 육본 지휘부의 부대복귀 지시로 회군했다.

고인은 1993년 7월 정승화 예비역 대장 등과 함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 12·12 주도세력 34명을 반란죄 등으로 고소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02-3010-2292)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장지는 대전 현충원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