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이날 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 지사가 새누리당 고위 관계자에게 입당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하지만 현재 입당 의향만 전달됐고 입당 원서 제출 등의 구체적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향후 우 지사가 입당 원서를 제출하면 제주도당의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제주 정가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 지사의 새누리당 입당 소문이 확산돼 왔다. 우 지사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3-09-13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