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사고여객기 탑승 한국인 3명 시신 확인

라오스 사고여객기 탑승 한국인 3명 시신 확인

입력 2013-10-22 00:00
수정 2013-10-22 09: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라오스에서 16일 한국인 3명이 탄 여객기가 추락해 이들을 포함해 44명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라오스 교통 당국과 태국 외무부에 따르면 이날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출발한 라오에어라인즈 QV301편 항공기가 오후 4시(현지시간)께 남부 참파삭주의 팍세 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근처 메콩강으로 추락했다. 사진은 교민이 촬영한 사고현장.   연합뉴스
라오스에서 16일 한국인 3명이 탄 여객기가 추락해 이들을 포함해 44명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라오스 교통 당국과 태국 외무부에 따르면 이날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출발한 라오에어라인즈 QV301편 항공기가 오후 4시(현지시간)께 남부 참파삭주의 팍세 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근처 메콩강으로 추락했다. 사진은 교민이 촬영한 사고현장.
연합뉴스
라오스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한국인 3명의 시신이 확인됐다고 외교부가 22일 밝혔다.

외교부는 “항공기 사고현장의 법의학팀에 따르면 지문 등의 감식결과 그동안 수습된 시신 중 3구의 시신이 사고기에 탑승해 있던 우리 국민 3명의 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라오스에서 한국인 3명을 포함한 49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모두 42구의 시신이 사고 현장에서 수습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