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중대장대회 참가자와 화력타격 훈련 참관

北 김정은, 중대장대회 참가자와 화력타격 훈련 참관

입력 2013-10-31 00:00
수정 2013-10-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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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제4차 중대장·중대정치지도원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군 화력타격 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화력타격 훈련에는 비행대와 지상포부대가 투입됐으며 훈련이 끝나고 훈련장 상공에서 축포가 터졌다.

통신은 “우레같은 폭음과 포성이 진감하는(울리는) 속에 목표물이 송두리째 날아나는 것을 보면서 중대장, 중대 정치지도원들은 신심과 낙관에 넘쳐 환호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제1위원장이 “전군의 중대장, 중대 정치지도원들은 중대에 돌아가면 대회에서 다진 맹세대로 전투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 중대를 최정예 강군으로 만들라”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의 화력타격 훈련 참관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변인선 총참모부 작전국장, 김수길 군 중장, 렴철성 군 소장, 리병철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 김영철 정찰총국장, 박정천 포병사령관, 림광일 군 소장,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 김경옥 당 조직부 제1부부장 등이 함께했다.

통신은 또 김정은 제1위원장이 전쟁기념관,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아파트,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클럽 등을 건설한 267군부대 군인 건설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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