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장하나 의원직 제명 검토…긴급의총 소집

與 장하나 의원직 제명 검토…긴급의총 소집

입력 2013-12-09 00:00
수정 2013-12-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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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위 제소는 확정…의총서 징계수위 논의

새누리당은 9일 18대 대선 결과에 불복을 선언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한 민주당 장하나 의원을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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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 시작 기다리는 황우여와 최경환
의총 시작 기다리는 황우여와 최경환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가 9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가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은 장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한다는 방침을 확정했으며, 이날 오후 소집되는 긴급 의원총회에서 장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처럼 장 의원도 제명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분위기”라며 “현재는 국회 윤리위 제소까지만 확정했고 의총에서 최고 수위를 어디까지 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우여 대표, 최경환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민주당 지도부와 만나 민주당 차원의 공식 사과와 장 의원에 대한 강력한 자체 징계를 요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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