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다보스 일정 마무리…귀국길 올라

朴대통령, 다보스 일정 마무리…귀국길 올라

입력 2014-01-23 00:00
수정 2014-01-23 08: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WEF(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취리히를 거쳐 귀국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다보스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한국의 밤’ 행사 참석, 포럼 첫 전체세션에서의 개막연설, 글로벌 기업 CEO(최고경영자)들과의 연쇄 접견 등을 통해 창조경제를 알리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는데 집중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 15일 인도로 출국해 국빈 자격으로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했으며 18일에는 스위스 수도 베른에 도착, 3박4일간의 스위스 국빈 방문을 마친 뒤 21일부터 이틀간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올들어 처음인 이번 순방에서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영역을 넓히고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확보하는 한편 창조경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등 ‘세일즈·비즈니스 외교’에 주력했다.

특히 북한과의 채널을 유지한 서방 국가인 스위스에서는 디디에 부르크할터 대통령으로부터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 구상 등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얻어냈고, 핵무기 개발이나 인도적 지원 등 대북문제에 있어 공조를 확보하는 성과도 올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