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AI 재난상황실 7곳에서 24시간 운용

국방부, AI 재난상황실 7곳에서 24시간 운용

입력 2014-01-27 00:00
수정 2014-01-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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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장병, 이동통제초소 운영·방역 및 매몰 활동 지원

국방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육군본부와 2작전사령부 등 7곳에서 AI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 당국은 AI 확산을 막기 위해 호남 및 충청 지역에 군·경 합동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고, 방역 및 가금류 매몰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AI 대민지원이 시작된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총 6천590명(연인원 기준)의 병력과 제독차 등 장비 20대가 투입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AI와 관련)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경기도 등 지자체에 군 연락관을 파견했고, 오늘도 방역 및 매몰 지원,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에 759명의 병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매몰 활동 지원병력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지원활동 후에는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장병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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