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법 처리에 野의원 ‘찬성 63명, 반대 44명’

기초연금법 처리에 野의원 ‘찬성 63명, 반대 44명’

입력 2014-05-01 00:00
수정 2014-05-01 11: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에서 제시한 기초연금 절충안의 국회 처리에 대해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처리에 찬성한다”고 답한 의원이 63명, “반대한다”는 의사표시를 한 의원이 44명이라고 1일 밝혔다.

2명은 기권했고, 나머지 21명은 답변을 제출하지 않았다.

새정치연합은 의원 전수조사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날 의원총회에서 기초연금법 처리 문제에 대한 당론을 도출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지난달 28일 의총에서 기초연금 결론을 내는 데 실패함에 따라 2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이날 의총을 다시 소집했다.

김한길 대표는 의총에서 “이제는 기초연금법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낼 때가 됐다”며”법안 표결처리에 임할 것인가 아니면 법안 상정을 끝까지 저지할 것인가에 의견을 하나로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