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11시 18.9%, 2010년보다 낮아…예상 투표율 60% 넘을까

지방선거 투표율 오전 11시 18.9%, 2010년보다 낮아…예상 투표율 60% 넘을까

입력 2014-06-04 00:00
수정 2014-06-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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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
지방선거 투표율.


‘지방선거 투표율’ ‘예상 투표율’

지방선거 투표율이 오전 11시 현재 18.9%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11시 현재 지방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4129만 6228명 중 779만 4059명이 참여, 18.9%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투표율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21.6%보다 2.7%포인트 낮은 수준이고, 2012년 총선 때 동시간대 투표율 19.6%보다도 0.7%포인트 낮은 것이다.

다만 여기에는 전국 단위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상 처음 도입돼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1.49%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선관위는 이번에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점 등을 감안할 때 이날 오후 6시에 최종적으로 투표를 마감하면 60%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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