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갈이’ 前국조실 간부, 권익위 상임위원으로…낙하산 논란

‘물갈이’ 前국조실 간부, 권익위 상임위원으로…낙하산 논란

입력 2014-06-11 00:00
수정 2014-06-11 08: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월 고위직 공무원 물갈이 인사때 물러났던 권태성 전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장이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지난달 임명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권 상임위원이 권익위의 별정직 1급 자리인 상임위원으로 다시 온 것을 놓고 ‘낙하산’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세월호 참사’의 와중에 이뤄진 것이다.

권익위 상임위원은 합의제 행정기관인 권익위의 주요 결정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자리로 당연직인 권익위원장, 부위원장을 제외하고 모두 6명이 있다.

권익위 관계자는 ‘낙하산’ 논란과 관련, “상임위원은 위원장의 임명 제청으로 대통령이 재가하는 자리여서 인사 배경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