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5·24 철회·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추진해야”

野 “5·24 철회·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추진해야”

입력 2014-08-12 00:00
수정 2014-08-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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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발전 4대 제안’…”남북정상회담으로 발전시켜야”

새정치민주연합 남북관계발전 및 통일위원회(위원장 김성곤)는 12일 제6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4대 제안’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우선 5·24 대북 제재조치를 철회하고 모든 분야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올해 추석을 맞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성사시키고 정례화에 합의해야 하며 금강산 관광 재개도 협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위원회는 또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고위급 접촉을 비롯한 당국간 대화를 우선 재개하고 이를 궁극적으로 정상회담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남북 당국·정당·종교·사회단체 등이 모두 모이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야 한다는 제안도 내놨다.

위원회는 “늦기 전에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번영·통일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와 여당은 이번 제안에 적극 호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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