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영 “방사능방재대책본부 훈련 한 번도 안해”

류지영 “방사능방재대책본부 훈련 한 번도 안해”

입력 2014-08-24 00:00
수정 2014-08-24 17: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사능 유출 사고 시 재난 컨트롤센터 역할을 하는 ‘중앙방사능방재대책본부(대책본부)’가 지난 2002년 관계법령이 제정된 이후 단 한 차례도 훈련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통신위 소속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위원장이 본부장이 되고 미래부·기재부·교육부· 국방부 등 정부 주요 부처 차관들이 위원으로 구성되는 대책본부가 법 제정이후 훈련을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안위가 주관하는 훈련이 지난 2007년과 2012년에 두 차례 실시됐으나 당시 훈련은 중앙의 대책본부 구성없이 현장지휘센터의 훈련만 이루어졌다고 류 의원은 지적했다.

대책본부는 ‘원자력시절 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 제25조에 근거해 방사능 유출 상황 발생 시 구성되어 재난 컨트롤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