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공기관 개혁안 공청회’부실공기업퇴출법’ 추진

與, 공공기관 개혁안 공청회’부실공기업퇴출법’ 추진

입력 2014-09-19 00:00
수정 2014-09-19 07: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은 19일 방만 경영을 일삼고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는 부실한 공공기관을 퇴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은 ‘공공기관 혁신 방안’을 공개한다.

당 경제혁신특위(위원장 이한구 의원) 공기업개혁분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민 눈높이 공기업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한 공기업개혁안에 대해 의견 수렴에 나선다.

특위가 마련한 개혁안에는 ‘철밥통’ 임금체계를 개선하고자 호봉에 따른 자동승급 제도를 폐지하고 성과에 따른 승진 및 연봉제를 도입하는 방안,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을 해소하기 위해 부실한 자회사를 과감하게 정리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당 특위는 이날 공청회를 시작으로 각계 및 당의 의견수렴을 거친 뒤 개혁안 추진을 위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 국가개정법, 행정절차법 등 관련법 개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