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박근혜정부, 일대 인사 혁신 기해야”

문희상 “박근혜정부, 일대 인사 혁신 기해야”

입력 2014-10-15 00:00
수정 2014-10-15 09: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박근혜 정부의 인사 논란과 관련,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도 있듯이 당장 인사난맥상을 멈추고 일대 혁신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인사 원칙이 흔들리니 보은, 꼼수, 줄서기 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인사는 인사대로 늦어져 국정에 구멍이 생기고 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인사공백에 대해 항간에는 청와대의 인사시계가 멈췄다는 얘기가 파다하고 소문도 무성하다”며 “문고리 권력의 인사계획설, 비선라인설, 실세간 알력설 등이 그것인데,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만기친람식 스타일을 (인사 지체 이유로) 거론하는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의원 세비 인상 문제와 관련해 문 위원장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의원 세비 논의는 적절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는 게 우리당의 입장”이라면서 당 정치혁신위에서 논의한 세비동결안을 의원총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