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대한적십자사 국감…김성주 총재 출석

복지위, 대한적십자사 국감…김성주 총재 출석

입력 2014-10-27 00:00
수정 2014-10-27 10: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국감 증인 불출석 논란 끝에 마침내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감에 출석한다.

이미지 확대
국기에 대한 경례하는 김성주 총재
국기에 대한 경례하는 김성주 총재 2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09주년 기념식에서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복지위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적십자회의 참석을 명분으로 증인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김 총재를 상대로 불출석 경위를 비롯해 ‘보은 인사’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총재는 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활동했으며, 이번 한적 총재 인선을 둘러싸고 야당 등은 전문성 부족 등의 이유를 들어 ‘보은 인사’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앞서 복지위는 대한적십자사 국감이 예정돼 있던 23일, 정당한 사유 없이 국감에 출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 총재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기로 의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