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출마여부, 비대위 관둬도 더 고민할 수도”

문재인 “출마여부, 비대위 관둬도 더 고민할 수도”

입력 2014-12-04 00:00
수정 2014-12-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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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4일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 “여전히 고민 중이다. 비대위원을 그만둔다고 하더라도 생각을 더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내게 나서라는 요구가 있지만 분열과 갈등 프레임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얘기도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원은 또 자신이 최근 주변에 “오는 8일 비대위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는 한 매체 보도에 대해 “나는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좀 더 늦어질 수 있지만 그(8일) 무렵 전대준비위가 (전대룰을) 의결해 비대위로 올리면 전대에 나갈 비대위원들은 그 논의에 참여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느냐고 얘기한 것”이라며 “(사퇴) 시기는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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