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다문화가정 지원 중국·베트남 상담원 선발

위기 다문화가정 지원 중국·베트남 상담원 선발

입력 2015-01-02 10:23
수정 2015-01-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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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가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의 위기 상황에 대한 상담과 지원활동을 할 중국과 베트남 상담원을 각각 1명씩 뽑는다.

다문화가족 지원프로그램인 서울시 한울타리 쉼터 상담원도 모집한다.

이는 서울시의 위기다문화가족 안전망 구축 사업의 하나로, 센터는 ▲가정폭력 또는 성폭력 상담원 교육과정 이수 ▲한국어능력시험 5급이상 소지 ▲한국어와 중국어 또는 베트남어 통번역과 컴퓨터 활용 능력 가능 ▲관련기관 상담업무 1년 이상 종사 등의 조건을 갖춘 상담원을 선발한다.

센터는 이달 7일까지 서류 접수해 9일 면접 심사를 한 뒤 합격자를 결정한다.

구직 신청은 서울 종로구 종로 65길 16 sspm 빌딩 소재 센터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아동학대 및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관련 사실이 있으면 채용이 취소된다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현재 결혼이민자는 15만 1천347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이 85%를 차지한다. 중국 국적의 결혼이주민은 6만 891명, 베트남 국적은 3만 9천955명으로 집계됐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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