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내일 상임위원장 연쇄면담…법안처리 협조요청

정총리 내일 상임위원장 연쇄면담…법안처리 협조요청

입력 2015-01-06 17:31
수정 2015-01-06 17: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법제사법·교문·기획재정위원장 차례로 방문

정홍원 국무총리가 7일 국회를 방문해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협조를 요청한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를 찾아 이상민 법제사법위원장,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정희수 기획재정위원장을 잇따라 만날 예정이라고 총리실과 국회 관계자들이 6일 전했다.

총리와 국회 상임위원장의 연쇄 면담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이번 면담은 정 총리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정 총리는 면담에서 국회에 계류중인 각종 민생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이들 법안이 임시국회 회기 내에 조속히 처리되도록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임위원장들과의 면담 이후에는 이주영 의원도 만나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세월호 사태 수습에 앞장섰던 노고를 치하하고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앞서 정 총리는 지난해 12월 15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함께 정의화 국회의장을 방문해 주요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