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뷰티 바이오 여성 창업·취업 활성화돼야”

朴대통령 “뷰티 바이오 여성 창업·취업 활성화돼야”

입력 2015-02-05 00:10
수정 2015-02-0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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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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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시 뷰티존에서 구본무(앞줄 왼쪽 두 번째) LG그룹 회장으로부터 최근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한방화장품 ‘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시 뷰티존에서 구본무(앞줄 왼쪽 두 번째) LG그룹 회장으로부터 최근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한방화장품 ‘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청주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오송의 바이오 중소기업을 신약, 의료기기분야의 스타 중소기업으로 키워나가고 오송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충북 혁신센터는 LG그룹과 연계해 신약, 의료기기, K 뷰티(화장품 한류) 등 바이오산업과 제로에너지 하우스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3년간 1조 6000억원이 투자된다. 박 대통령은 “혁신센터는 충북의 바이오산업 인프라에 대기업 연구개발(R&D)과 자금을 연결하고 중소·벤처기업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충북이 세계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중국 화장품 시장은 앞으로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 화장품의 인기도 매우 높다”면서 “뷰티 바이오산업은 충북 지역 여성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여성이 주 소비자인 뷰티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창업과 취업이 보다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LG와 충북이 힘을 모은다면 이른 시일 내에 세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효율기술과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렇게 될 때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에 새로운 바람이 일어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센터 출범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황교안 법무부 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북 지역 61개 기관이 참여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1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5-02-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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