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16일 본회의는 국회의장 사회 안볼수 없어”

김무성 “16일 본회의는 국회의장 사회 안볼수 없어”

입력 2015-02-12 16:55
수정 2015-02-12 16: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의장, 여야합의 요구해 방법 없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2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동의안 표결을 16일로 연기하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제안을 수용한 것과 관련,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장이 어떻게든 여야간 합의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방법이 없다”며 “의장이 사회를 안보면 다른 방법이 없다”고 제안 수용 배경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의원총회 추인을 거치면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 간에 오늘 의사일정을 그대로 16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어서 하는 것으로 합의가 되는 것”이라며 “그 때 가서는 의장께서 사회를 안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야당의 제안에 최고위원 전원이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