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 대타협기구, 실무협의체 꾸려 추가논의

연금개혁 대타협기구, 실무협의체 꾸려 추가논의

입력 2015-03-27 16:07
수정 2015-03-27 16: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는 활동 종료 시한을 하루 앞둔 27일 최종 합의안 도출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꾸려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이날 대타협기구 마지막 전체회의 정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최종 단일화를 위한) 기구 구성에 (여야 공동위원장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회의에서 대타협기구 일부 위원들은 현재까지 제시된 여러 개혁안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쟁점을 합의하기 위한 실무협의체 필요성을 제기했고, 조원진 공동위원장도 “마지막 ‘화룡점정’을 못 찍어 그걸 위한 실무기구를 만들어 단 며칠이라도 합의해보자, 이건 동의할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대타협기구는 이날 열린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연금개혁·노후소득·재정추계 등 3개 분과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보고받고 타협안 도출을 시도했으나 정부·여당과 야당, 노조 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