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긴급 최고위 소집…김무성 광주서 급거 귀경

與, 긴급 최고위 소집…김무성 광주서 급거 귀경

입력 2015-04-10 15:20
수정 2015-04-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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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에 파장 안 오게 확실한 당 노선 정할것“

여권 핵심 인사들이 줄줄이 거명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가 정가에 일대 파란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0일 오후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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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방문한 김무성 오신환
시장 방문한 김무성 오신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4.29 재보궐 선거 관악을 오신환 후보가 8일 오후 관악구 신사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며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서을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경기장을 둘러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에 올라가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면서 “최고위 당 지도부가 모여서 상의를 하기로 시간을 다 맞춰놨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광주에서 예정됐던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는 취소됐다.

김 대표는 이번 사건이 4·29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파장이 오지 않도록 당의 확실하고 선명한 노선을 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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