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원내대표에 이종걸 “與 합의 파기는 폭거”

새정치 원내대표에 이종걸 “與 합의 파기는 폭거”

입력 2015-05-07 20:03
수정 2015-05-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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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원내대표에 이종걸.
새정치 원내대표에 이종걸.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제19대 4기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종걸 의원이 당선됐다. 20015.5.7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새정치 원내대표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에 뽑힌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가 당선되자마자 새누리당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7일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안의 국회 처리 불발 문제에 대해 “새누리당의 합의 파기와 약속 불이행을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이 점에 관해서는 분명히 물을 건 묻고 (새누리당이) 책임을 질 건 진 상태에서 해결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있었던 일은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폭거이다. (새누리당이) 야당을 무시한 정도가 아니라 국민을 짓밟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시 여부에 대해서는 “이미 합의된 대로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공공성 문제는 같이 연계해 논의하는 게 지금으로선 원칙”이라며 “이 원칙을 토대로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강기정 정책위의장 등 의원들과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중랑천 수변예술 놀이터…북카페 아닌 ‘핫플’ 만들 것”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5일 ‘광진구 중랑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설계용역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현장에는 박성연 의원을 비롯해 최일환 구의원과 서울시 수변감성도시과, 광진구 치수과·평생교육과, 설계용역사 모어레스건축사사무소 관계자 등 약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중곡빗물펌프장 상부(광진구 동일로 373)에 주민 커뮤니티와 문화 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북카페·휴게·공연 공간 등을 포함한 648㎡ 규모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약 39억원으로, 202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현장에서 “이제는 단순한 북카페 형태에서 벗어나 중랑천을 바라보며 물멍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음악 감상, 전시·체험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다”며 “비싼 민간시설이 아닌 누구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접목해 운영비를 줄이고 시설 배치를 효율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야외 공간은 행사 준비와 예산 문제로 한계가 있으니, 무대와 음향시설을 갖춘 실내 다목적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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