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물세례’에 조국 트위터 “김무성, 속으로 미소지을 것”

‘김무성 물세례’에 조국 트위터 “김무성, 속으로 미소지을 것”

입력 2015-05-25 16:09
수정 2015-05-25 16: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무성 물세례. / 조국 교수 트위터
김무성 물세례. / 조국 교수 트위터


‘김무성 물세례’ ‘조국 트위터’

‘김무성 물세례’에 조국 서울대 교수가 트위터에 “김무성은 속으로 미소지을 것”이라고 평했다.

조국 교수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서 물세례를 맞은 것과 관련 “던진 이의 심정 이해는 간다”면서도 “김무성은 속으로 미소 지을 것”이라고 일침했다.

조국 교수는 “내년 추도식 및 그 전후에도 계속 (김 대표가) 올 것”이라며 “(오히려) 비주얼이 선명한 달걀이나 페인트 세례를 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던진 이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반대급부로 여권 지지자들의 결집을 모을 수 있어 김 대표가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건호씨 등 유족과 노무현 정부 주요 인사,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정부 측 김재원 청와대 정무특보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