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민족단체들, ‘반일투쟁 단결’ 공동호소문

남북 민족단체들, ‘반일투쟁 단결’ 공동호소문

입력 2015-07-29 14:56
수정 2015-07-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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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민족운동단체들은 29일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배를 용인한 가쓰라-태프트 밀약 110년 되는 날을 맞아 반일투쟁을 위한 단결을 호소하는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남한의 민족자주역사대회 준비위원회와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북한의 단군민족통일협의회는 이날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발표한 공동 호소문에서 “일본의 반인륜적 범죄와 약탈만행에 대한 철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투쟁을 벌려나가자”고 촉구했다.

가쓰라-태프트 밀약은 1905년 7월 29일 미국 육군성 장관이던 윌리엄 태프트와 일본 수상 가쓰라 다로(桂太郞) 사이의 비공식 회담에서 미국과 일본이 각각 필리핀과 한국에 대한 식민통치와 보호통치를 인정하기로 한 비밀협약을 가리킨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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