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권은희 기소는 ‘적반하장’…정치검찰에 분노”

野 “권은희 기소는 ‘적반하장’…정치검찰에 분노”

입력 2015-08-19 21:03
수정 2015-08-19 21: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검찰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재판에서 허위증언을 한 혐의로 권은희 의원을 기소한 데 대해 “’적반하장’이라는 말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검찰의 행태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수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부당한 진실을 용감하게 폭로한 내부 고발자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은 검찰이 자신들의 본분마저 내팽개친 행태가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또한 “정치검찰의 후안무치한 막장드라마가 도대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의문스러울 정도”라면서 “검찰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의 진실을 가리려 한 모든 추악한 시도가 재판을 통해 낱낱이 가려지게 될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