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영문 명칭이 17년 만에 ‘내무부’로 바뀐다. 외국인이 행자부 영문 명칭을 보고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다른 정부기관 영문 명칭도 이달 안으로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4일 행자부에 따르면 영문 명칭을 기존의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Home Affairs’에서 ‘Ministry of the Interior’로 변경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2015-09-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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