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투스크 EU 상임의장과 정상회담

朴대통령, 투스크 EU 상임의장과 정상회담

입력 2015-09-15 08:30
수정 2015-09-15 08: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EU관계, 한반도정세, 글로벌 이슈 등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상임의장과 제8차 한·EU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한·EU 관계,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기후변화와 대(對)테러 협력 문제 등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투스크 상임의장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란드 총리를 지낸 투스크 의장은 지난해 말 EU의 각국 지도자들을 대표하는 직책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 취임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EU의 행정권력인 집행위원회측 대표로 세실리아 말름스트룀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참석한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은 양측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회담을 마친 뒤 투스크 의장과 만찬회동을 이어간다.

투스크 의장은 이번 정상회담차 14∼16일 사흘 일정으로 방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