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朴대통령 방미 후속조치 차질 없이 수행해야”

황총리 “朴대통령 방미 후속조치 차질 없이 수행해야”

입력 2015-09-30 10:54
수정 2015-09-30 1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 주재

황교안 국무총리는 30일 “관계 부처는 박근혜 대통령의 뉴욕 방문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울-세종 화상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울-세종 화상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통해) 평화통일 정책과 외교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확산시키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또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국정감사와 관련해 “1차 국감에서 제기된 쟁점을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 불필요한 논란의 소지를 없애고 정확한 내용을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관계기관 간 사전조율을 통해 범정부적으로 일관된 기조를 정립하고, 국회와 국민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이어 “정기국회에서 4대 구조개혁, 경제 활성화 등 정부의 역점 과제들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국회에서 관련 법이 원만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다음 달 2일부터 경북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와 관련해 “조직위원회와 해당 지자체, 관련 부처는 경기장 등 시설물 안전 실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테러 방지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감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