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사전투표율 3.58%…고성군수 선거 7.85%

재보선 사전투표율 3.58%…고성군수 선거 7.85%

입력 2015-10-24 20:59
수정 2015-10-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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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이 3.58%를 기록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4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23∼24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106만7천487명의 선거인 가운데 3만8천224명이 참여했다.

선거별로는 경남 고성군수 선거가 7.85%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고, 9곳의 광역의원 선거는 2.49%, 14곳 중 무투표가 결정된 해운대구 다선거구를 제외한 13곳의 기초의원 선거는 4.79%를 각각 기록했다.

최근 치러진 재보선 최종 투표율을 보면, 지난 상반기 재보선은 6.74%, 2014년 상반기 재보선은 7.98%, 2014년 하반기 재보선은 19.40%의 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선거 종류와 규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사전투표함은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보관했다가 선거일인 28일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되면 개표참관인과 경찰공무원이 함께 개표소로 옮겨 개표한다.

한편, 선거일에는 사전투표 때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해야 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선관위는 “사전투표 기간 투표하지 못한 유권자는 선거 당일 모두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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