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3남 홍걸 “어머니 安 지지발언 사실 아냐”…정정요청

DJ 3남 홍걸 “어머니 安 지지발언 사실 아냐”…정정요청

입력 2016-01-06 15:09
수정 2016-01-06 15: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어머니, 安 발언 듣기만 해…보도 내용 매우 유감”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 씨는 6일 어머니 이희호 여사가 지난 4일 신년인사차 동교동을 방문한 안철수 의원에게 “꼭 정권교체 하시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는 한 일간지 보도 내용을 공식 부인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홍걸 씨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어머니께 직접 확인한 결과 어머니는 안 의원의 말씀을 듣기만 했을 뿐 다른 말씀을 하신 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에 대해 어머니께서는 어이가 없어 했다. 어머니 뜻과 전혀 다르게 보도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했다”며 “해당 언론에 관련 보도를 정정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는 이날치 신문을 통해 이 여사가 지난 4일 자택을 예방한 안 의원과 독대한 자리에서 “이번에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뭔가 이뤄질 수 있는 희망을 느낀다. 꼭 주축이 돼 정권교체를 하시라”, “총선에서 많은 숫자를 가져가야 하는데…”라고 말했다고 당시 배석한 안 의원측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
결혼시즌을 맞이해 여기저기서 결혼소식이 들려온다. 그런데 축의금 봉투에 넣는 금액이 항상 고민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직장동료의 축의금으로 10만원이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그러면 교류가 많지 않고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에게 여러분은 얼마를 부조할 것인가요?
1. 10만원
2. 5만원
3. 3만원
2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