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위안부협상, 현실적 제약 상황에서 최선 결과”

강은희 “위안부협상, 현실적 제약 상황에서 최선 결과”

입력 2016-01-07 12:25
수정 2016-01-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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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7일 한일 정부간에 타결된 위안부 협상과 관련, “현실적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정부로선 최선을 다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가위 인사청문회에서 “그동안 위안부 문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상처가 너무나 깊고 오래돼 현실적으로 어떤 결론이 나도 그 상처가 치유되기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자는 앞서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위안부 합의 내용에 대해 ‘일본정부의 책임을 명확히 한 진일보한 합의’라고 답한 데 대해 “현실적 제약이 큰 상황이고 상대국이 있는 입장에서 과거보다 (진일보한) 최초의 위안부 사과를 공식적으로 받았고, 또 기시다 외무상이 양국 내외신 기자들 앞에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고, (정부의 개입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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