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확성기 방송 겨냥 대남 감시강화…일부 부대배치 증강

북한군, 확성기 방송 겨냥 대남 감시강화…일부 부대배치 증강

입력 2016-01-08 11:11
수정 2016-01-08 11: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리 군이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책으로 8일 정오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한 상황에서 북한군도 대남 감시를 강화하고 최전방 일부 부대의 배치를 증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북한군이 전방지역에 대해 대남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북한군은 현재 동계훈련 중”이라면서 “북한의 핵실험과 맞물려 내부 근무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군은 또한 일부 부대의 인력 배치도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