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경고사격 받고 퇴각

[속보] 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경고사격 받고 퇴각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2-08 10:11
수정 2016-02-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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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포 5발로 경고 사격…침범 20분만에 북으로 돌아가

대청도와 연평도의 바다에서 오늘도 우리 어부들과 NLL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작전하고 있는 참수리 고속정들의 노고가 연평해전 영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알려지게 돼 의미가 깊다. 하지만 ‘이 낡고 조그만 전투함이 신형함으로 교체되기 전에 통일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행복한 상상을 한다.
대청도와 연평도의 바다에서 오늘도 우리 어부들과 NLL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작전하고 있는 참수리 고속정들의 노고가 연평해전 영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알려지게 돼 의미가 깊다. 하지만 ‘이 낡고 조그만 전투함이 신형함으로 교체되기 전에 통일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행복한 상상을 한다.
北 경비정, 서해 NLL 침범…경고사격 받고 퇴각

군, 미사일 발사 이은 국지적 도발 가능성 대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하루 만인 8일 북한 경비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쪽으로 돌아갔다. 우리 군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어 국지적 도발에도 나설 수 있다고 보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6시 55분쯤 서해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 1척이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고 밝혔다.

북한 경비정은 우리 해군의 수차례 경고통신에도 NLL을 넘어왔으며 해군이 76㎜ 함포 5발로 경고사격을 하자 NLL 침범 20분 만인 7시 15분쯤 NLL 이북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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