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 군장병도 사전투표…병사기준 대상자 37만여명

<총선 D-5> 군장병도 사전투표…병사기준 대상자 37만여명

입력 2016-04-08 15:06
수정 2016-04-08 15: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방부 “사전투표·선거 당일 투표참여 여건 보장” 지침

군 장병들도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해당 근무 부대의 안내에 따라 사전투표에 참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될 군의 유권자는 총 64만여 명이며 이 가운데 병사는 41만여 명이다. 특히 병사 중 선거 당일 투표가 여의치 않아 사전투표를 하게 될 유권자는 37만1천여 명이다.

국방부는 사전투표 기간(8~9일)과 선거 당일(13일) 선거권이 있는 공무원과 군인, 군무원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급 부대에서 투표여건을 보장하라는 지침을 지난 6일 하달했다.

군은 이날 오후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에 근무하는 장병 130여 명이 서울 방배 4동사무소에서 사전투표하는 장면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번에 처음 투표권을 행사한다는 손모(23) 상병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영 내에 사전투표소는 설치하지 않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고지한 전국 3천511개 투표소 중에서 부대 여건이 맞는 곳에서 사전투표를 한다”면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투표장까지 인솔하는 등 여건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