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변화열망 대변자로 일신 또 일신…정치·정권 바꿀 것”

安 “변화열망 대변자로 일신 또 일신…정치·정권 바꿀 것”

입력 2016-04-14 11:30
수정 2016-04-14 11: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약평가이행추진특위·미래일자리특위 구성 거듭 제안“위대한 국민의 승리…일하는 국회 만들라는 명령 실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14일 “국민 여러분께서 녹색바람을 만들어주셨고 국민의당이 국회에서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지해주셨다.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정치인들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국민들의 승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또 “저희가 아직 부족하지만 더 분발하겠다. 국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는 진정한 대변자로 일신(日新) 또 일신해가겠다”며 “정치를 바꾸고 정권을 바꾸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로 국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20대 국회를 제대로 일하는 국회로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을 꼭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 4·13 공약평가이행추진특별위원회와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거듭 제안했다.

이어 “저희 국민의당부터 총선액공약이행점검단을 설치해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서 선전해준 우리 당 후보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정말 애쓰셨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제3당 정치혁명의 주역이다. 여러분의 헌신으로 국민의당은 전국에서 지지를 받는 전국정당으로 자리잡았다”고 치하했다.

또한 “당이 부족해서 여러분들을 충분히 뒷받침해드리지 못했다. 정말 죄송하다”면서 “여러분의 헌신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그 몫만큼 더 열심하 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