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앙골라에 의사 30명 추가 파견”< VOA>

“북한, 앙골라에 의사 30명 추가 파견”< VOA>

입력 2016-04-20 09:13
수정 2016-04-20 09: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이 아프리카 앙골라에 의사 30명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일 앙골라 주재 북한대사는 지난 18일 앙골라 메농그에서 취재진을 만나 “북한과 앙골라 간 협력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분야의 북한 의사 약 30명을 앙골라에 추가 파견하겠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김 대사는 “북한 의사들이 현지에 새로 들어선 병원에서 일할 뿐 아니라 현지 보건 요원을 훈련할 것”이라며 “의료 외에 에너지와 식수, 통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나라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앙골라 현지 매체인 ‘앙골라 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앙골라에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의사 약 180명을 파견했다. 앙골라에는 의료진 외에도 수백 명의 북한 노동자가 건설 현장 등에서 일하고 있다.

북한은 앙골라와 1977년 협정을 맺은 이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