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내일 출국…‘블루오션’ 이란서 세일즈 외교

朴대통령, 내일 출국…‘블루오션’ 이란서 세일즈 외교

입력 2016-04-30 10:17
수정 2016-04-30 10: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이라 불리는 이란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출국한다.

이번 방문은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정상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지난해 7월 이란 핵 협상 타결로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해제 수순에 들어가면서 추진됐다.

박 대통령은 방문기간(1∼3일)에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및 협력 방안, 북핵 문제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란의 국가·정치·종교 최고 권력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와의 면담을 추진 중이어서 성사 시 양국 관계 진전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대통령은 역대 최대 규모인 236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이란을 방문해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한·이란 문화 교류 행사에도 참석해 문화 외교를 전개하는 한편, 동포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
결혼시즌을 맞이해 여기저기서 결혼소식이 들려온다. 그런데 축의금 봉투에 넣는 금액이 항상 고민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직장동료의 축의금으로 10만원이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그러면 교류가 많지 않고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에게 여러분은 얼마를 부조할 것인가요?
1. 10만원
2. 5만원
3. 3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