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 종합대책 논의

당정, 내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 종합대책 논의

입력 2016-05-07 09:33
수정 2016-05-07 09: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진석 원내대표 체제 출범 후 첫 당정협의

정부와 새누리당은 8일 오후 국회에서 정책협의회를 열어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종합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협의회에서 옥시레킷벤키저를 비롯한 관련 업체들에 대한 제재 문제와 피해자 보상 문제, 재발 방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피해자보상특별법 제정 여부,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선(先)보상 방안 등도 조심스럽게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최근 주요 유해 물질로 부상한 미세먼지 대책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당정 협의는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정부와 조율을 통해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정 원내대표와 김 정책위의장 외에 국회 환경노동위 간사 권성동·보건복지위 간사 이명수·산업통상자원위 간사 이진복 의원 등이, 정부에서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