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거’ 문재인, 28일 부산지역 당선인·당원들과 산행

‘칩거’ 문재인, 28일 부산지역 당선인·당원들과 산행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5-25 17:46
수정 2016-05-25 17: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연합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연합뉴스
경남 양산에 머물고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말 부산지역 당선인, 지역 당원들과 함께 산행에 나선다.

문 전 대표는 오는 28일 부산시당이 주최하는 ‘더불어 당원가족 산행대회’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부산시당 관계자들이 28일 전했다.

이번 산행대회는 부산 금정산 범어사 앞에서 출발해 북문까지 1시간 30분 코스로 진행된다. 다만 문 전 대표는 공식 행사가 끝난 뒤 몇몇 일행과 산 정상까지 오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당위원장인 김영춘(부산 진갑) 당선인은 연합뉴스에 “부산시당에서 주관한 산행행사에 문 전 대표 측이 합류 의사를 밝혀왔다”면서 “당원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달 부산에서 당선인들과 오찬을 하면서 “총선 공약을 잘 챙겨서 시민 기대에 꼭 부응해달라. 나도 협력할 것은 하겠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대표는 4·13 총선 직후인 지난달 18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6일엔 소록도, 18일에는 서울 강남역의 살인사건 피해자의 추모 현장을 찾았고, 23일엔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前)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 참석, 추모객을 맞이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