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정진석에 “힘들겠지만 잘 해내실 거라 믿는다”

朴대통령, 정진석에 “힘들겠지만 잘 해내실 거라 믿는다”

입력 2016-05-25 13:47
수정 2016-05-25 13: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최근 당내 현안과 관련,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해내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아프리카 3개국 순방 및 프랑스 국빈 방문을 위해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열린 환송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 원내대표가 전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전날 정 원내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이 당 정상화 방안에 전격 합의한 데 대해 격려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정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당내 상황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 뒤 “오랜 순방 일정인데 잘 다녀오시라”는 인사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항에는 정 원내대표와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2차관,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의 순방길을 환송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