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용호 “원 구성 협상 장기화 막을 플랜B 있다”

국민의당 이용호 “원 구성 협상 장기화 막을 플랜B 있다”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6-06-08 14:17
수정 2016-06-08 14: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20대 국회 원 구성 협상 난항과 관련, “협상이 빨리 끝날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할 것”이라며 “(원 구성 협상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플랜B도 갖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날 T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그래도 양당(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이 자율적으로 서로 양보하고 타협해 협상을 마무리 짓는 것이 더 좋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원 구성이 마무리될 때까지 세비를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국민에게 한 약속을 책임진다는 마음, 두 당이 의장을 갖고 싸우고 있는데 하루라도 빨리 협상을 마무리 지으라는 압력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세비 반납이 포퓰리즘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일면 맞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적어도 국민의 기대가 컸고, 20대 국회만은 꼭 법정기일을 지키도록 하자는 약속을 안 지켜서 무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