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리베이트 의혹 송구…검찰 공정하게 수사해 달라”

안철수 “리베이트 의혹 송구…검찰 공정하게 수사해 달라”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6-06-10 22:30
수정 2016-06-10 23: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철수(얼굴)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10일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이 연루된 4·13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적극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인하겠다”면서 “만에 하나라도 문제가 있다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국민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진행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검찰에서도 공정하게 수사해 주시길 바란다”고도 했다. 안 대표의 발언은 당초 중앙선관위의 검찰 고발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반발했던 기조에서 한발 물러나 몸을 낮춘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국민의당은 이상돈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16-06-1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