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개월 맞은 위안부 합의에 “충실 이행이 중요”

정부, 6개월 맞은 위안부 합의에 “충실 이행이 중요”

입력 2016-06-28 15:49
수정 2016-06-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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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조준혁 대변인
브리핑하는 조준혁 대변인
정부가 28일로 타결 6개월을 맞은 ‘12·28’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합의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이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그리고 마음의 상처치유가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피해자 중심 원칙에 따라 합의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한일 합의에 따른 피해자 지원 재단 설립과 관련해 “착실히 준비 중에 있으며, 피해자 의견청취와 준비 상황 등을 봐가면서 결정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김태현 재단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도 다각도로 피해자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서 단체에 거주하시는 피해자들과의 접촉 시도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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