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국가위험도 순위 세계 최하위권”< VOA>

“北 올해 국가위험도 순위 세계 최하위권”< VOA>

입력 2016-07-13 08:49
수정 2016-07-13 08: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이 올해 상반기 각종 단체가 집계한 ‘국가위험도’ 순위에서 최하위를 차지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금융전문지 ‘유로머니’가 공개한 국가위험도 순위에서 북한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평가 대상 186개 국가 가운데 181위를 기록했다.

유로머니의 국가위험도는 ‘정치안정’, ‘경제 성과’, ‘채무불이행 여부’, ‘자본시장’ 등 9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북한은 2006년과 2007년, 2008년 이 순위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미국의 투자위험 분석기관인 PRS그룹이 정치·경제·금융 위험도를 평가해 매기는 ‘ICRG(International Country Risk Guide)’ 지수 순위에서도 북한은 조사 대상 140개 국가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128위에 이어 올해 상반기 129위에 머물렀다.

북한의 ICRG 순위는 2012년 이래 3년간 134위에 머물다 지난해 상반기 130위로 소폭 상승했다.

앞서 북한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위험도 평가에서도 최하위인 7등급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