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여야3당 원내대표, 내일 회동…추경안 처리방안 논의

정의장·여야3당 원내대표, 내일 회동…추경안 처리방안 논의

입력 2016-08-11 11:09
수정 2016-08-11 1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회동해 진통을 겪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방안을 논의한다.

정 의장과 새누리당 정진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교착상태인 추경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새누리당 김현아 대변인이 11일 밝혔다.

정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8월 말에 추경이 집행될 수 있도록 역산해보면 8월 19일이 추경의 국회 통과 마지노선으로 본다”면서 “정치적인 조건을 걸지 말고 그야말로 민생을 위한 추경을 통과시켜달라”고 더민주와 국민의당을 압박했다.

추경안이 지난달 26일 국회로 제출됐지만 현재 더민주·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이 추경안 처리 선결 조건으로 ‘누리과정 예산 편성’, ‘서별관회의 청문회’ 등 8가지 조건을 제시했고 새누리당이 이에 반발하면서 추경안 심사가 막혀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